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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원장] 제17대 송인규 위원장 이임사

2019-08-29 Read : 510

민주유플러스노동조합
동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자로 임기를 마치는 위원장 송인규 입니다. 

먼저 민주유플러스노동조합 창립 32주년과 제18대 노상규위원장 신임 집행부를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시고 계시는 연대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32년 동안 우리노동조합은 민주노조의 기풍과 정신을 잃지 않고 공공부문 노동자의 모범적인 조직으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 많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으셨고 오늘 함께하고 계시는 동지들 또한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조합이 민주노조로서 더욱 발전하는 노동조합이 되기 위해 32년전 노동조합을 만든 선배님들의 초심을 되새기며 우리모두 함께 힘차게 전진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7대 집행부의 3년을 되돌아 봅니다. 갑자기  치루어야했던  재선거, 전현직 조합 간부들의 분열상, 준비할 시간도 없이 바로 해결해야 했던 산적된 현안들, 많은 어려움과 난제를 안고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3년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노동조합의 변화를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노조”, 현장의 작은 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강한 노조” 그리고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회변화를 위해 설천하고 적극 연대하는 노조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쉼없이 최선을 다한 3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집행간부들의 솔선수범을 요구하였고, 현장중심의 노동조합의 조직체계개편과 규약/규정의 민주적 개정, NW부문의 일방적인 효율화 저지, 전임직/사무지원직의 직간전환 및 기타직군의 처우개선, 청년조직사업의 강화, 일상활동을 통한 많은 노동조건의 개선, 지역시민사회단체 및 사업장내 노동조합간 연대강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낸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해결하지 못한 앞으로의 과제도 많이 남겼습니다. 여전히 회사내 존재하는 직군간 차별의식과 차등처우 해소, 동일 노동가치에 기준한 직군통합, 훼손되어가는 공정한 성과보상과 인간존중의 문화, 성과에 걸맞는 2019년 임단협 쟁취, 현재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는SQT지부의 영속성 확보, 조합 내부적으로는 희미해져 가는 노동자의식과 계급의식의 복원과 자신의 자리보존과 이익을 위한 일부 간부들의 반조직적 행태 척결은 우리 조합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여러 과제들은 차기 집행부를 중심으로 동지들께서 하나가 되어 잘 헤쳐 나아가시리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동지여러분!

여러가지 부족함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7대 집행부 3년의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동지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행여 조합 활동중 동지들께  마음의 상처를 드렸거나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실 것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3년동안 저와 함께 전임간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준  홍권식 부위원장과 왕정수 교선국장도 현업 복귀합니다. 두 동지에게  정말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전합니다.

현업으로 돌아가서도 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 8 28일 위원장 송인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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